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해외에 있는 물품을 개인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해외 직구 이용이 늘어났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의 물건을 개인이 구매하여 수입하기 위해서는 ‘개인통관고유부호’라는 것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란?
개인통관고유부호란 무분별한 개인정보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하여 사용됩니다.
2019년 6월 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간단하게 해외에서 배송되는 물건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유통관부호가 없이 수입이 되면 밀수로 간주되기 때문에 즉시 폐기 하거나 반송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불법 도용하거나 해킹하여 밀수와 탈세에 이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방법
먼저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방법은 유니패스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본인인증,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을 통해서 1분이면 발급 받을 수 있는데요.
아래 사이트에서 정지 신청과 재발급 또한 가능하며 재발급의 경우 1년에 5번까지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관세청 앱을 다운 받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실명인증을 하면 즉시 발급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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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관고유부호 관리의 주의할 점
해외 직구 시 물품 가격이 미국은 200$,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150$ 이하인 경우에는 관세와 부가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를 악용하여 남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사건이 늘어나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도용한 고유 부호를 이용해 탈세와 밀수 목적으로 분산 반입을 시도하는 것 입니다.
친한 지인에게도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빌려줘서는 안 되며,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종종 해외 결제를 사칭하여 해외 문자가 오는 스미싱 문자가 온다는 내용도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이 의심된다면?
도용이 의심되는 경우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재발급 받아야 하며 즉시 밀수 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도용 여부 확인은 ‘해외직구 여기로’ 사이이트에서 해외직구 통관정보조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만약 내가 사지 않은 물건이 통관 내역에 있다면 도용된 것이겠죠.
도용된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즉시 사용 정지를 신청하고 재발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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