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 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황희찬 선수! 골을 넣고 세레모니로 상의를 탈의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옷 속에는 맨몸이 아닌 브라자를 입고 있는 황희찬 선수!
감동과 당황스러움 젖꼭지가 드러나는 민망함 등 보는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감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긴 궁금증 하나 왜 황희찬 선수는 브라자를 입었는가?
황희찬 브라자 정식 명칭은 ‘스포츠 브라톱’
‘황희찬 브라’, ‘황희찬 젖꼭지 티’, ‘황희찬 티셔츠’ 등등 다양한 검색어를 오르게한 이 티셔츠는 황희찬 선수만 입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가 입는 브라탑입니다.
황희찬 선수가 입은 나일론 조끼에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PTS·Electronic performance and tracking systems)라고 불리는 웨어러블 장비가 들어가 있습니다.
📌EPTS에는 위치 추적 장치(GPS) 수신기 뿐만 아니라 자이로스코프(회전 운동 측정 센서), 가속도 센서, 심박 센서 등 각종 장비와 센서가 탑재되어. 감독과 코치진은 이를 통해 선수들의 활동량, 최고 속도, 히트맵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정보를 훈련과 전술에 활용합니다.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피로로 인한 부상이나 심장 이상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함이라는데요.
처음에는 황희찬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압박 붕대와 같은 역활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엄청난 과학적인 아이템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