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 서울 한강을 화려하게 수놓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해온 이 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입니다. 2025년에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인 이 축제의 티켓팅 방법부터 최고의 관람 명당까지 모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기본 정보
2025년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던 일정이 추석 연휴 기간으로 변경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 장소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로, 마포대교부터 한강철교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주제는 “빛의 교향곡 – Light of Harmony”로 설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국, 캐나다 등 4개국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티켓팅 및 골든 티켓 응모 방법
유료 티켓 예매
2024년부터 도입된 유료 좌석 시스템은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1만석 중 2,500석이 유료 좌석으로 운영되며, 나머지 좌석은 무료 추첨을 통해 배정됩니다.
유료 좌석은 주차장 관람석(PURPLE ZONE)과 잔디 관람석(GREEN ZONE) 두 가지로 구분되며, 각각 165,000원의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골든 티켓 이벤트
가장 인기 있는 골든 티켓은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과 무대가 정면으로 보이는 최고의 명당 자리입니다. 골든 티켓 응모는 라이프플러스(트라이브)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골든 티켓 이벤트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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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관람 명당 소개
야외 관람 명당
이촌 한강공원은 가장 대표적인 명당으로 꼽힙니다. 여의도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63빌딩까지 배경에 잡혀 가장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강 거북선 나루터가 명당 중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들섬 공원은 넓은 잔디밭이 있어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며 축제를 관람하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인기가 높아 일찍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명당인 노량진 축구장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63빌딩이 가까이 보이고 공간이 넓어 관람하기 좋습니다. 노량진역에서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실내 관람 명당
편안한 관람을 원한다면 여의도 주변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 여의도 콘래드 호텔,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 호텔 등이 한강뷰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호텔들입니다.
축제 중계 및 관람 정보
축제 당일에는 채널A에서 생중계를 진행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각국 팀별 불꽃 연출을 순차적으로 중계했으며, 2025년에도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제 당일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될 수 있으므로 여의도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거나 다른 노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63빌딩 앞 한강공원 주차장은 완전 폐쇄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관람 시 주의사항
관람석 입장 시에는 티켓과 팔찌를 모두 소지해야 하며, 둘 중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제외한 반려동물은 입장이 금지되며, 삼각대나 드론 등 대형 촬영 장비도 반입할 수 없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티켓 예매부터 교통편, 관람 장소까지 미리 계획을 세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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