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실버론 대출 신청 자격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은퇴 이후에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내 연금을 담보로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 실버론 노후긴급자급 대부사업이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대부 서비스로 소득이 없는 노인들에게 갑작스런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쉬운 목차

국민연금 실버론 대출

전월세 보증금과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로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할 때 국민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노후긴급자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며 만 60세 이상 노령, 분할, 유족, 장애(1~3급) 연금을 받고 있으며, 국내 계좌로 국민연금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나 소득 재산에 상관없이 국민연금 수급자라면 신청할 수 있어 비교적 제약이 없습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개인회생 또는 파산을 앞둔 경우, 피성년후견인, 피한정후견인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연간 연금 수령액의 최대 2배(1000만원)이내에서 실제 사용한 비용만큼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월 50만원의 연금을 수령 중이라면 최대 1200만원까지지만 실제 소요 비용이 400만원이라면 400만원만 되는 것입니다. 1000만원을 넘기더라도 최대 1천만원까지만 가능.

연금 수령액은 가장 최근 연금 월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상환방식은 연금지급일에 내 연금으로 대부금을 상환하며 최대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입니다. 거치기간을 1~2년 설정하면 최장 7년까지 기간을 늘릴 수 있어 상환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금리의 경우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에 연동하여 매 분기별로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

현재 한국 국고채 5년 금리가 많이 오른 상태라 작년 기준 1~2%정도 대출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실버론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주택 전월세 보증금과 의료비, 배우자 장례비용, 재해 복구 비용 4가지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비나 사업자금 용도로는 대출이 불가한데요.

실버론 대출 신청기한은 대부금 사용 목적에 따라 다르며 신규 전월세 보증금원 임차 개시일 전 후 3개월 이내에 갱신은 갱신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합니다.

의료비는 진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

배우자 장례비용은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재해복구비는 재해발생일 또는 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각각 용도별 제출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국민연금 지사에 문의(1355)를 하고 방문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