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층간소음 관련 뉴스는 끊임없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경비실에 민원을 넣거나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또는 우퍼 스피커를 이용하여 복수를 하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이 심해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는 끔찍한 뉴스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층간소음의 기준
층간소음의 기준은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데요.
현재 주간 43데시벨(dB), 야간 38dB인 공동주택 직접충격소음 기준 중 ‘1분 등가소음도’ 기준이 주간 39dB, 야간 34dB로 4dB씩 강화됩니다.
국민 100명을 대상으로한 주간 직접충격소음 실험에서 43데시벨에서 매우 성가심을 느꼈다고 하니 보통 40데시벨 이상이면 소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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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신고 방법
주민 간 층간소음은 주로 아파트에서 발생하는데요. 대부분은 직접 찾아가서 항의를 하거나 경비실을 통해서 의견을 전달합니다.
쪽지를 통해서 전달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최대한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함인데 가끔 뉴스로 훈훈한 소식도 들려오곤 합니다.
위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될 경우에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중재를 요청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소음 발생의 원인 제공자가 아닌데 억울한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층간소음 복수 방법
층간소음을 못 참고 복수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역으로 위 천장을 망치로 두들기거나 우퍼 스피커를 달아 놓는 경우인데요. 가끔은 이성을 잃고 일어나서는 안되는 살인 사건도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층간소음 피해를 주장하며 윗집 이웃을 찾아가 위협한 30대가 스토킹 혐의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요.
재판부는 “정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스토킹을 한 것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스토킹 처벌이 좀 어이없긴 한데 우퍼스피커를 설치하는 행위도 스토킹으로 처벌 받는다고 합니다.
출처: 충청투데이
다양한 층간 소음의 사례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 신문사에서 연재까지 할 정도인데요. 그 인기가 엄청납니다.
일주일마다 새로운 연재 기사들이 올라오는데요, 아래 동아일보 연재 최신 기사들의 제목만 따왔습니다.
- 밤낮 계속되는 우퍼스피커 보복소음…중증 우울증 걸린 윗집
- 피해망상 윗집, 매일 새벽 쿵쾅! 말로는 해결 안돼 더 답답!
- 매일 밤 윗집 물소리에 온 가족 잠 못자 …“못 견디겠으면 이사 가라”
- “슬리퍼 신어라” vs “왜 사생활 간섭이냐”
- “소변 보는 소리 시끄럽다”고 항의 인터폰…우리집 아닌데 억울
- 천장 두들기는 ‘보복 망치’ 소음…폭행까지 벌어져
- 편두통 부르는 ‘층견(層犬)소음’… 성대 수술은 절대 안된다는데
- ‘벽간 소음’ 이웃 꿈에서 살인, 나도 내가 무서워
해당 기사들을 통해서 층간소음의 다양한 사례들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층간소음 해결에 도움을 주는 물품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한데요. 소음으로 인해서 항의가 들어온다면 층간소음 매트시공이나 슬리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 방지매트
어린 자녀가 있거나 중형, 대형견이 있는 집이라면 층간소음 방지매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필요한 부분만 매트를 깔 수 있는 퍼즐 매트가 판매가 많이 되는 편입니다.
층간소음 실내화
다음으로 추천하는 제품은 실내화입니다. 저도 시랜화를 잠시 이용했는데 맨발이 편해서 잘 안신게 되긴 합니다. 하지만 아랫층에서 민원이 들어온다면 가장 간편한 방법은 층간소음 실내화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쿠션이 많이 들어가고 푹신푹신한 것이 소음 방지 슬리퍼의 특정인데요. 아래 베스트 셀러 제품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