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폭설 피해 특별경영자금 융자 신청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안성시를 강타한 폭설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융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피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정상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안성시 폭설 피해 특별경영자금 융자 신청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이란?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복구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안성시 폭설 피해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융자 이자의 1.5%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줍니다.

신청 절차 및 방법

1.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제출

피해를 입은 시설물의 주소지에 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정확한 피해 상황을 상세히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발급

피해신고서 제출 후,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이 발급됩니다. 이 확인증은 이후 자금 지원 신청에 필수적인 서류입니다.

3. 자금 배정 신청

발급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인 ‘G머니시스템’에 등록하고, 자금 배정을 신청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4. 경기신용보증재단 방문 상담

자금 배정 신청 후,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습니다. 내방 신청 마감은 12월 26일 오후 4시까지입니다.

구비 서류

  •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 사업자등록증 사본
  • 법인등기사항증명서(해당 시)
  •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이러한 서류들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유의 사항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할 때 누락되는 정보가 없도록 정확하게 작성해야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한 신고 접수와 신속한 서류 발급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자금 융자는 2025년에도 계속 시행될 예정이나, 시행 일정은 아직 미정이므로 추후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지원 및 문의처

안성시는 폭설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관에 설치된 이 센터에서는 각종 피해 민원 접수, 자연재난 피해자 복구자금 융자 상담, 국민연금과 국세 납부 유예 상담, 농작물 재해보험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타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발급 및 자금 융자에 대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번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안성시의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지역 경제가 빠르게 정상화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