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위급 상황에서 간편하게 경고음을 울리거나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는 필요시에는 경찰 출동도 가능합니다.
‘헬프미’는 서울시민들이 일상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신청 개시 10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이 장치는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 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까지 대폭 확대하여 서울시에 소재한 직장에 재직중이거나 학교에 재학중인 서울시 생활권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폭넓고 두텁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헬프미’는 외출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안심이앱에서 무음신고 설정 가능), 5초 후에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이 접수됩니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상황이 발생한 위치 및 인근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헬프미’는 현재 제작 단계에 있으며, 서울시는 지난해 ‘지키미’ 사업 당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서 디자인과 사용방법 등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 수요층 중 하나인 2030여성들의 선호에 맞춰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 가방에 달 수 있는 키링 형태로 제작 중입니다.
서울시 안신벨 헬프미 신청방법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를 신청하려면 다음의 절차를 따르시면 됩니다.
- 신청 기간: 2024년 8월 5일(월) 09:00 ~ 8월 16일(금) 18:00. 접수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신청기간을 꼭 기억하시고 빠른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 신청 방법: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서울시민이 아닌 서울시 생활권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근로계약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첨부해야 합니다.
- 선정여부 확인: 2024년 8월 26일(월) 이후 서울시 누리집 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가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제작된 초기 물량이 마감되었다면, 서울시에서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추가로 제작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경우, 오는 2024년 12월에 2차로 추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 서류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를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 서울시민: 별도의 서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서울시 생활권자: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근로계약서 등을 준비하여 첨부해야 합니다. 이는 직장이나 학교가 서울에 위치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첨부하는 서류에 주민번호가 포함된 경우 주민번호 뒷자리는 제거 후 첨부해야 합니다. 이 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서류를 첨부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어려울 수 있으니, 필요한 서류는 반드시 첨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 사용방법
서울시의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긴급신고: ‘헬프미’의 신고버튼을 클릭하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발생합니다. (안심이앱에서 무음신고 설정 가능)
- 경고음 발생 후 5초 경과: 5초가 경과하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이 접수됩니다.
- 관제센터 접수 및 보호자 알림: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상황이 발생한 위치 및 인근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동시에 보호자에게 문자가 전송됩니다.
- 112 신고: 필요한 경우,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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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헬프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긴급 신고가 가능하게 되어 있어, 위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헬프미’는 서울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안심이 앱과 연동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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