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5일 업비트를 비롯한 국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바운드리스코인(ZKC)은 영지식 증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상장 17일 만에 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목차
바운드리스코인이란?

바운드리스는 영지식 증명 연산을 탈중앙화 마켓 구조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개발자들이 복잡한 연산을 프루버에 위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프루버는 연산에 대한 영지식 증명을 생성하며, 이러한 증명은 블록체인 노드가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어 확장성과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핵심 기능
-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 프루버가 증명을 생성하기 위해 경쟁하고 검증가능한 작업 증명(PoVW) 메커니즘에 따른 보상을 받습니다
- ZKC 토큰 활용: 스테이킹, 보상, 거버넌스, 연산 담보 등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됩니다
- 멀티체인 지원: BSC 체인과 이더리움 체인에 배포되어 다양한 블록체인 환경을 지원합니다
바운드리스코인 상장가 및 초기 시세
업비트는 매도 최저가 기준 가격을 원화 마켓에서 2,418원으로 안내하며 거래 지원 이후 5분간 10% 이하 가격 매도 주문을 제한했습니다. 거래지원 개시 직후 바운드리스 코인은 원화마켓에서 최고 3,881원까지 급등했지만 곧 급락하기 시작해 1,000원 아래까지 하락했습니다.
가격 변동 추이
- 상장 초기 최고가: 글로벌 시세 기준 최고가는 상장 당일 기록한 2.13달러
- 최저가: 0.7191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 대비 64% 하락
- 현재 시세: 318.45원으로 24시간 동안 9.55% 하락
바운드리스코인 채굴 시스템
바운드리스코인은 전통적인 채굴 방식이 아닌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검증가능한 작업 증명(PoVW) 메커니즘을 통해 프루버들이 연산 증명을 생성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 구조입니다. Vault 기반 스테이킹 구조를 갖추고 있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합니다.
유의종목 지정 논란
DAXA는 바운드리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하며 유통량 계획 변경 내역과 정도, 변경 절차의 투명성과 합리성, 중요 사항 공시 여부 등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서에 기재된 분배 물량과 거래소에 제출된 유통 계획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재단 측 대응
바운드리스 재단은 공식 X를 통해 DAXA의 공지를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당사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은 네트워크 보안이나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폐 가능성 및 향후 전망
올해 상반기 국내 원화마켓 상장은 232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8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상장폐지는 36건으로 2배 늘었습니다. 바운드리스코인의 경우 현재 유의종목 지정 상태이지만 즉각적인 상폐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긍정적 요소
- 기술력: ZK 기술은 이더리움 확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바운드리스는 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접근을 제시합니다
- 거래소 확장: 업비트, 빗썸 같은 한국 대형 거래소와 비트겟,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등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초기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 로드맵: 단기적으로는 Vault 기반 스테이킹 모델 강화, 중기적으로는 다중 체인 환경에서 마켓플레이스 활성화, 장기적으로는 DAO 거버넌스 체제 도입을 목표로 합니다
위험 요소
- 가격 변동성: 메이저 거래소 상장 직후 반토막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투명성 문제: 유통량 계획이나 공시 내용의 불일치는 상장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걸러낼 수 있는 기본적인 검증 항목이었습니다
투자 시 유의사항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코인에 투자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유의종목 지정 해제 여부 모니터링
- 재단의 공식 발표 및 로드맵 이행 상황 확인
- 거래량 및 시세 변동성 체크
- 분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
추가 거래소 상장과 스테이킹 참여가 향후 가격 회복 및 성장의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여러 예측 모델에서도 상이한 결과가 제시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암호화폐 투자는 고위험 자산군으로 충분한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