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나주시의 정책 세부 사항과 시민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주요 사업을 조명합니다.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대상 및 조건
나주시는 1월 20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총 지원 대상은 약 11만 7천 명에 달하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됩니다. 단, 신청일 이전에 사망하거나 전출한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급 방식
지원금은 모바일·카드 및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신청 및 지급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온라인 신청:
- 기간: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 방법: 나주사랑카드 앱(지역상품권 chak) 설치 후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 현장 신청:
- 기간: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 방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및 수령
- 상품권 소비 기한: 2025년 4월 30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정책
나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나주시는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220억 원 늘어난 총 1,0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중 1분기에는 350억 원을 집중 발행하며,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별 할인 및 페이백 이벤트
- 15% 특별 할인 이벤트:
- 1월 한 달간 나주사랑카드 충전 금액의 10%를 선할인 제공
- 결제 금액의 5%를 모바일 앱으로 즉시 적립
-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
- 전통시장 6곳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시, 10%를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
소상공인 지원 확대
- 공공요금 지원:
- 지원 기준: 연매출 3억 원 이하로 확대
- 지원 금액: 업소당 30만 원
- 추가 예산: 시비 3억 5천만 원 편성
-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 지원 대상: 일소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
- 지원 금액: 1ha당 100만 원
- 총 예산: 17억 원
나주시의 전략적 방향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강조하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면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이는 인구 감소와 도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윤병태 나주시장
마치며
나주시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정책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번 지원금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찾는 데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하며, 나주시가 추진하는 추가적인 경제 활성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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