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시장에서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축한 공공배달 통합포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4월 7일 정식 오픈한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모든 것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이란?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축한 플랫폼으로, 전국 각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공공배달앱들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입니다. 현재 전국 12개 시도, 35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12개의 공공배달앱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검색창에 ‘더(the)외식’ 또는 ‘fis’를 검색하여 나오는 누리집(https://www.atfis.or.kr/delivery/)을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민간 배달앱과의 차이점

수수료 구조의 혁신
공공배달앱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수수료 구조입니다. 민간 배달앱이 평균 2%에서 최대 7.8%까지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반면, 공공배달앱은 대부분 0~2% 수준의 수수료만 부과합니다. 또한 광고 수수료가 전혀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구조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광고 수수료도 없어서 소상공인 부담이 확 줄어든다”고 언급하며,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용 혜택 및 이벤트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
통합포털 출범을 기념하여 공공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하는 선착순 5만 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4월 7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숏폼 영상 공모전
공공배달앱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도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이용 방법
공공배달앱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해당 지역의 공공배달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이후 원하는 음식을 선택하고, 결제 방법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별 공공배달앱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과 이벤트 정보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입니다. 낮은 수수료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배달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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